게임/클로저스

클로저스 신강고등학교 본관 섬멸 & 불치의 병

DANA(Min) 2016. 10. 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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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구해줘서 고맙다고 했지만 다른 한명은 아니었다. 클로저라고 거들먹거린다고 그런 말을 하며, 차원종도 클로저가 자극해서 온 것이 아니냐며 따졌다. 이를 들은 김유정은 클로저에 대해 막연히 안 좋은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상당히 있으니 이해해 주라고 합니다.

위상력을 각성하고 클로저가 된 이상 계속해서 그런 사람들을 만날 일이 생길거라 합니다.

그래도 계속 열심히 하면 언젠가 그들도 이해해 줄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눈치만 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부당한 험담은 한 귀로 흘려버리라고 충고도 합니다.

학교 안의 차원종을 어떻게 할지 묻자, 김유정과 송은이 경정님이 함께 원인을 찾아 봤지만, 아직 명백한 차원종 발생 원인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조사 결과 차원종 출현 시점을 전후로 해서 위상변곡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이 확인 됐다고 합니다. 

칼바크의 가방은 위상변곡률과는 무관하게 차원문을 발생시키지만, 이번 차원종 출현이 칼바크가방과 다른 방식으로 발생했다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위상변곡률을 증폭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고 묻자, 자세한 건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교내의 차원종들은 포화 상태라 당장이라도 방어선을 뚫고 학교 바깥으로 뛰쳐나갈 기세라 진득하게 조사할 여유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섬멸작전을 진행 해 주었으면 하는 김유정.

이 말을 듣고, 박심현이라는 감찰요원이 가만히 있을지 걱정을 합니다. 또한 박심현은 출입구 방어에 전념하자고 말을 했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김유정은 박심현은 아직 플레이어 캐릭터(이세하)의 힘을 모르니까 그렇게 말을 하는 거라 합니다. 그렇기에 실력을 보여주고 오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책임을 질 테니 섬멸작전을 진행하라 합니다.

신강고등학교 본관 섬멸

입장조건 신강고등학교 본관 침투 클리어

난이도는 섬멸이며, 

진행 중인 퀘스트 버서커 버서커

                         EP22. 학급붕괴

정찰 때처럼 기쁨의 인형이 처음에 등장합니다.

슬픔의 인형, 기쁨의 인형이 함께 나옵니다.

슬픔의 인형

아머0, 특성 마법공격 체력은 x5 입니다.

중간보스 공포의 인형.

아머 1, 체력 x8

기쁨의 인형

특성 물리방어 아머1, 체력 x6.

분노의 인형 등장

분노의 인형은 신강 고등학교 본관의 보스

아머2, 체력x16 

지금까지 봤던 보스 중 체력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버서커 버서커 일반 송은이

차원종의 공격을 받아 정신이 잠깐 이상해져 있었던 송은이. 아까 총을 꺼내들고 다 쏴버리겠다고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송은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아무 데나 총을 쏴갈기는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 전에 고쳤는데 차원종 때문에 그 버릇이 또 나온 것 같다고 합니다.

제정신을 되찾았으니 다시 작전을 수행하겠다고 합니다.

박심현만나니 왜 멋대로 작전에 나갔냐고 화를 냅니다.

김유정의 말을 듣고 나갔다고 하니, 지금과 같은 특수상황에선 자신의 명령이 우선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명령을 무시한 대가는 톡톡히 치르게 하겠다고 합니다.

플레이어의 임무는 차원종의 처리가 아닌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거라 말하는 박심현.

수고한 건 수고한 거니 보급품은 지급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처벌도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박심현과의 대화를 마친 뒤, 유하나가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박심현을 아는 유하나. 박심현과 만나서 플레이어 캐릭터(이세하)를 잘 봐달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구해준 보답으로 조금이라도 하고 싶었으며, 다른 사람도 아닌 이세하가 곤경에 처한 걸 보고만 있기도 싫었기에 요령껏 잘 이야기를 해놨다고 합니다.

못 믿겠다면 직접 박심현과 대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아까와 태도가 많이 달라졌을 거라면서....

김유정과의 대화를 했고 그 건에 관한 것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장요원에게는 현장요원의 고충이 있을테니 이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하나가 박심현에게는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 그녀의 말이라면 듣는 것 같습니다.

유하나밖에 생각이 안난다는 박심현.... 자신이 무슨 병에라도 걸린 것이 아니냐고 묻는 이세하...

이에 의사한테 가보는 게 어떤가 묻지만, 자기 대신에 의무요원인 캐롤리엘한테 가서 박심현에게 쓸 약이 없는지를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그동안 유하나의 얼굴을 생각하고 있겠다고 하네요....

(상사병...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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