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a

사계절이 아름다운 교토 아라시야마 텐류지(천룡사)

주소 : 텐류지 ６８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https://youtube.com/shorts/gK0JF6ANyis

덴류지(천룡사)는 교토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이다.

정원 입장료는 500엔, 아이는 300엔이며, 사찰을 포함할 경우에는 300엔이 추가된다.

우리나라의 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곳을 일본에서는 신사라고 부르며,

교토에는 수많은 신사가 있지만, 각각의 매력이 다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일본 특유의 정원과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신사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곳이다.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 숲)에서 연결된 매표소로 입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나무 숲 구경을 마친 뒤, 정원을 관람하는 것이 좋다.

하루 일정이 아라시야마, 금각사만이라면 여유를 갖고 볼 수 있으나, 은각사까지 생각을 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거나, 스케줄 조정을 할 필요는 있다.

(저는 사찰 구경은 빼고 돌았습니다.

또한, 지하철, 버스 1일권 프리패스의 경우에는 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로 가는 전철 요금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관심있는 분들이 가기에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교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은각사(긴카쿠지)

주소 : 2 Ginkakujicho, Sakyo Ward, Kyoto, 606-8402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은각사는 교토 동부 산기슭의 아름다운 부지에 자리한 사원이다.

정연하게 모양을 낸 흰 모래나 파릇파릇한 이끼가 조화를 이룬 정원, 조용한 분위기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볼거리다.

금각사(긴카쿠지)와는 대조적으로 언급이 되며, 금각사와는 다르게 은각사는 은색으로 둘러져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가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은색은 아니다.

은각사가 은으로 감싸지 않은 이유는 몇가지 설이 있으나, 실제로는 누구도 알지 못 한다고 한다.

건설도중에 무로마치 막부 8대 쇼군인 요시마사가 서거하였기 때문에 은으로 감싸지 않았다는 설과 원래 은박을 두를 예정이 없었다는 설 등이 있다. 

요시마사가 은퇴 후 거주할 용도로 은각사를 지었지만, 건설 도중에 서거하여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가진 건물로 표현되고 있다.

은박을 덮어 장식을 해야 완성인지 아닌지는 실제로 알 수 없지만, 그가 건설 도중에 서거하여 알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교토를 대표하는 거리, 기온 거리

주소 : 〒605-0074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https://youtube.com/shorts/sNsXzfhtR8w

일본 전통 가옥이 줄지어 세워져 있는 옛 느낌이 나는 교토의 거리로 게이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샤 거리로 유명하며 걷다보면 게이샤 연습생인 마이코를 구경할 수 있기도 하다.

기온 거리 주변에는 게이샤의 무대,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야사카회관이 있기도 하다.

현재, 기온 마치는 고급 음식점이 밀집된 번화가가 되어있다.

관광객이 게이샤나 마이코를 불러 세우거나 신체접촉 사진 찍는 등의 행동을 금하고 있다.

[2박 3일 교토 여행] 교토의 황금 파빌리온, 금각사

주소 :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교토여행 둘째날에 간 곳.

아라시야마 -> 금각사 -> 은각사로 움직였다.

교토의 황금 파빌리온으로 불리는 금각사(킨카쿠지).

정식 이름은 로쿠온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금박 외관이 유명하여 금각사(킨카쿠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건물을 보기 위해 모이며, 현재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이다.

https://youtube.com/shorts/osOFwE9X0dI

교토의 정원, 오코치 산소

주소 :  8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 Ward, Kyoto, 616-8394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아라시야마 치쿠린을 지나 걸어가다보면 오코치 산장(오코치 산소)가 나온다.

입장료는 약 1천엔.

오코치 산장은 일본 옛 유명 배우가 지었다고 한다.

별장이지만 일본 전통적인 정원을 잘 조성해 놓아서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여름에 찍은 사진이지만, 정말 푸르게 나온 사진...

37도에 가서 막상 사진 찍을 때는 더운 기억만 남은 것 같았는데, 글을 쓰면서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단풍의 계절에는 원내가 화려하게 물들어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꼭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일본에서는)

입장료가 천엔이긴 하지만, 입장료에 말차(그 외의 음료) 및 과자 가격도 포함되어 있어 산책 후 여유를 갖고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https://youtube.com/shorts/QKLhT0M8yJU

교토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치쿠린

주소 :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 Ward, Kyoto, 616-8394

https://youtube.com/shorts/BRc8IWNa1u0

교토 서쪽 외곽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나무 숲이 인기 있는 장소이다.

아라시야마 주변에는 사찰과 신사, 아름다운 강 풍경이 유명하다.

교토의 유명한 대나무 숲길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이기도 하며, 노노미야 신사는 학업과 성취,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방문객이 많이 방문하는 신사라 한다.

유명 관광지라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려 구경하기 힘들 수 있다.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의 조합, 교토 이색 스타벅스

주소 : 〒605-0826 Kyoto, Higashiyama Ward, Masuyacho, 349

https://youtube.com/shorts/awGySj3_wH0

일본 교토의 인기 관광지인 세계유산 기요미즈테라로 향하는 길 중 하나인 니넨자카에는 일본의 전통 가옥이 많이 있다.

그 중 한 전통가옥에 만든 매장으로 아름다운 거리와 자연스럽게 녹아 든 스타벅스가 이색적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뽑히고 있다.

니넨자카는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언덕길이라 관광객이 붐비는 장소이다.

이곳의 스타벅스도 예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어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특히, 스타벅스라는 것을 강하게 드러내지 않아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도 많아 2층 간판을 보고 찾는 것을 추천한다.

1층은 긴 통로를 걸어 바 카운터로도 갈 수 있고, 전통적인 가옥 느낌이 내부에서도 느껴진다.

매장 2층에는 테이블석과 다마미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저는 다다미석에서 다 먹고 나갈 때 테이블 석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청수사 주변을 구경할 때 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박 3일로 다시 간 교토 여행, 청수사

주소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https://youtube.com/shorts/kpkOui4K434

도쿄에서 교토로 신칸센을 타고 갔는데, 오후에 도착하다보니 첫날은 청수사 주변을 구경을 했다.

오후에 도착을 하면 청수사, 금각사, 은각사를 하루에 다 구경할 수 없기 때문에 볼 곳을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8월에 간 곳이지만, 여행 기록을 지금 하는 중...

교토를 방문하면 반드시 가야 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 기요미즈테라(청수사)이다.

단순히, 교토에서 유서 깊은 오래된 절이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라 꼭 방문해야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지만,

한국 역사하고도 관련이 깊은 장소 중 하나인 것 같다.

백제계 도래인의 자손이 만든 곳이 청수사라고 한다.

도래인은 바다를 건너온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백제가 일본과 교류가 많았고 문화를 많이 전파했으며, 교토에 문화를 꽃 피운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간사이 지역에...(나라현에도 백제의 유물이 많이 발굴되고 있다고 들었었다.)

 청수사는 "순수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지닌 사원으로, 신비한 약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수사의 절경을 구경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의 약수인 오토와노타키 앞엔 늘 사람이 붐벼있다.

각각의 물줄기는 건강, 사랑, 재물을 의미하며, 이곳의 물을 마시기 위해 사람들이 붐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