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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가마쿠라] 가마쿠라의 인기 거리 코마치도리, 카레빵 맛집 지라파

주소 : 1 Komachi, Kamakura, Kanagawa 248-0006

도쿄에서는 약 1시간, 요코하마에서는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마쿠라 역 동쪽 출구에서 츠루가오카 하치만구까지 이어진 거리로 가마쿠라를 대표하는 특산품, 기념품 등을 살 수 있는 곳이다. 지방 특산품 및 잡화점이 모여있다.

수 세기 전 노상 시장으로 시작했던 이 거리에는 쇼핑과 상업이 어우러진 번화가로 바뀌었고,

카페, 레스토랑, 케이크숍 뿐만 아니라 공방 등도 들어나고 있다.

공방의 경우 커플링을 만드는 관객도 많다.

카레빵이 인기있는 간식으로 자리를 잡아 카레빵 맛집 지라파에는 줄이 엄청 길다.

달콤하고 우유맛이 나는 반죽을 사용하여 30가지의 향신료로 맛을 낸 카레와 치즈로 가득 채워 바삭하게 튀겨내는 전문점으로 구매하면 바로 카레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삭함과 따뜻함을 맛 볼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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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마쿠라] 가마쿠라 다이부츠(대불), 고토쿠인

주소 : 4 Chome-2-28 Hase, Kamakura, Kanagawa 248-0016

영업 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입장료 300엔

하세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마쿠라에 있는 청동 불상으로 높이가 11.3m에 무게는 121톤이며, 아미다 부처라 하는 불상이다.

13세기에 제작되어 사원내부에 안치되었지만, 14세기, 15세기에 태풍, 쓰나미 등으로 무너지는 일이 발생해 불상을 야외 환경으로 노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토쿠인은 특이하게 불상의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ijkNZ_H1yLg

 

추가 비용은 약 50엔.

다른 나라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불상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한 체험일 수 있다.

대불상 내부는 영상에 담았지만, 특이했던 것 중 하나가 위에 문이 있다는 것이다.

환기의 목적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위에 문이 두개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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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가마쿠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가마쿠라의 바다를 볼 수 있는 하세데라

주소 : 3 Chome-11-2 Hase, Kamakura, Kanagawa 248-0016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https://youtu.be/fHcBKrTFMKM

 

736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이며, 일본 최대급의 목조 불상이 있다고 한다.

또한, 가마쿠라의 바다와 거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1년 내내 계절별로 다른 꽃이 피어나는 곳이다.

백목련, 벚꽃, 수국, 금목서, 동백 등이 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망산책로 주변에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각양각색의 수국이 활짝 피어나며,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등 다채로운 수국이 400종류 이상이 있으며, 약 2500그루 정도의 수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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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가마쿠라] 800년 역사의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주소 : 2 Chome-1-31 Yukinoshita, Kamakura, Kanagawa 248-8588

영업시간 : 오전 5시 ~ 오후 9시

가마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사이지만, 기타가마쿠라역에서 도보로 간다면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관광순서가 기타가마구라( 엔가쿠지, 메이게츠인) 역에서 가시는 분들이라면 버스시간 등도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쿄근교/가마쿠라] 가마쿠라 수국 명소 메이게츠인

https://youtu.be/3OUiPJbwQQ0[도쿄근교/가마쿠라] 가마쿠라 수국 명소 메이게츠인장소 : 189 Yamanouchi, Kamakura, Kanagawa 247-0062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당일치기로 간 가마쿠라는 엔가쿠지 - 메이

dana1350.tistory.com

 

3대 하치만궁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 가마쿠라 신사의 쓰루오카하치만궁이다.

사무라이의 수호신 하치만에게 봉헌된 신사로 역사가 8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래로 보면 미나모토 가문의 수장 미나모토 요리시가 1063년에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뒤 신사를 세워 신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그의 후손 요리토모라는 사람이 1180년 가마쿠라를 자신의 본거지로하며 가마쿠라 시대를 열었고, 일본의 실질적 수도로 삼았었다고 합니다. 그 뒤, 신사의 위치를 현재 위치로 옮겼으며, 권력이 교토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군부정권 막부 시대가 열려 1868년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단순한 일본의 역사같지만, 숨겨진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최근 갔다 온 여행지 중 고려신사(고마신사)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조회수는 0명이었지만, 이 이야기와 관련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추가해서 적습니다.

 

고구려 멸망이후, 고구려유민들은 당나라 또는 신라로 이주를 했다고 알고 있지만, 그 외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고구려 멸망이후 당나라에서 탈출한 고구려 유민이 발해를 세웠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발해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여기까지는 알고 있지만 다른 이야기는 들은 적이 거의 없죠.

2. 고구려 멸망 이후, 일본에 이주한 도래인이라 불린 세력도 있습니다.

도래인이란 말은 한반도,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 일본에 이주한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 중, 고구려인들의 후손들이 정착해 살았던 곳이 바로, 사이타마현입니다. 사이타마 현에는 옛 고구려의 국호 고려를 사용한 마을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역 이름도 고마(고려)역, 고마가와(고려강)역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들은 고구려인 자손끼리 혼인하다가 1242년 때에 가마쿠라 막부를 연 미나모토 집안의 딸과 혼인을 하고 후원도 받았지만, 권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1352년에는 고려가문의 토지가 몰수되는 등 패망의 위기에 빠지기도 하였고, 고마(고려)행고 때에 이르러서는 "앞으로 고마(고려)가문은 전쟁에 참가하지 않는다" 선언 하면서 사무라이 정권에서 중립을 유지할 뿐 아니라 수험도에 힘썼다고 합니다. 

수험도라는 것은 재래종교로 일본 고유신앙? 이라고 하는데, 7세기에 역행자(役行者)에 의해 창시된 종교라고 합니다.

사이타마현의 고려마을 사람들과 무슨 관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헤이안말부터 1868년까지 수험도 활동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이 지금의 고마신사의 신관으로 자리 잡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지역과 고구려유민(도래인)도 연관이 있는 곳이라 간략하게 소개한 것입니다.

참고로 고마라는 성을 쓰게 된 이유는 고려에서 왔다는 뜻입니다.

여러 성 중 대표하는 성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구려가 아닌 고려라고 쓴 이유는 고구려라는 나라의 국호는 총 3번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졸본부여 - 고구려 - 고려 순으로 바뀌었지만, 우리가 원삼국시대에 가장 익숙한 이름이 고구려였기 때문에 이렇게 고구려로 기억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고구려에서 고려로 바뀌었고, 외국에서는 고구려가 아닌 고려라 부른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데, 사진첩 확인 후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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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OUiPJbwQQ0

[도쿄근교/가마쿠라] 가마쿠라 수국 명소 메이게츠인

장소 : 189 Yamanouchi, Kamakura, Kanagawa 247-0062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당일치기로 간 가마쿠라는 엔가쿠지 - 메이게츠인 -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 가마쿠라 코마치도리 - 가마쿠라 대불 - 하세데라 순으로 코스를 짜서 갔다. 

따라서 기타가마쿠라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움직였다.

메이게츠인 블루라는 말로 유명한 메이게츠인이다.

메이게츠인에는 수국이 인기있는 곳으로 가마쿠라 최고의 수국 명소로 알려져 있다.

파란 수국 뿐 아니라, 흰색, 보라색 수국도 피는 곳이며, 6월 중순에 만개를 하기 때문에 6월 중순에 인기 있는 장소이다.

가을에는 단풍 구경 명소이기도 하다.

본당 앞은 고산수정원이고 뒤에는 후정원이 있는데, 후정원의 경우에는 500엔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본당에서도 후정원을 볼 수 있다.

본당에서 후정원을 볼 때 둥근창을 통해 볼 수 있고, 이 창을 깨달음의 창이라 부른다고 한다.

후정원은 꽃창포가 아름다운 6월과 단풍철에만 특별 공개 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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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가마쿠라] 도쿄근교 여행, 가마쿠라 엔가쿠지

주소 : 409, Yamanouchi, Kamakura-shi, Kanagawa, 247-0062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16시

일본 국보 범종과 사리전 등 오래된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고찰로, 기타 가마쿠라역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가마쿠라 막부를 실질적으로 다스리던 호죠 도키무네가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창건당시부터 유지되고 있는 연못과 정원에는 산책로가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산문이 나온다.

산몬을 지나가면 뒤에 불전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보관석가여래좌상이라는 불상이 있다.

관동대지진으로 무너진 것을 1964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다른 본관들과 다르게 천장에는 용이 그려져 있고, 내부가 비교적 밝은 느낌을 주는 절이었다.

몇 몇 곳은 수리중이라 그런지 진입금지가 되어있지만, 산책로로는 좋은 느낌이었다.

입장료가 500엔이었지만..

일본 국보인 범종을 일본에서는 오카네 라고 부르는데, 국가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엔가쿠지의 특징은 1282년 원나라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가마쿠라 막부의 집권 호조 도키무네가 터를 닦았고, 송에서 넘어온 승려 무가쿠소겐 불광국사가 절을 세웠다고 한다.

몽골의 침략으로 목숨을 잃은 많은 영혼들을 적과 아군에 상관없이 세워진 절이라고 한다.

우리가 배운 역사로 보면, 고려원나라연합(여원)의 일본 원정이라는 이야기를 학창시절에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때, 배운 역사로는 일본 원정을 위한 정동행성이 설치되어있었고, 주로 고려에서도 병력을 내야했던 싸움이었다.

2차 원정까지 있었고, 고려라는 국가에서는 원의 침략, 일본 원정까지 하기에는 병력이 부담될 수 있는 싸움이기도 했다.(재앙과 같았다.)

결론만 놓고 보면 두 원정 모두 실패한 원정으로 끝났었다.

각 전투에서는 승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태풍으로 인해 배가 침몰하는 등 선택지가 철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1,2차 원정 모두 귀환병의 다수가 고려인이었는데, 이들이 조선술과 지휘관의 판단력이 뛰어나서 그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어찌되었든, 엔가쿠지는 여몽연합군의 장례까지 치뤄준 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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