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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우사시는 다른 일본의 도시와는 다른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리의 색깔이 주황색이라는 것에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JR우사역에서 버스를 타고 우사신궁 입구쪽에서 내려 오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오리에게 음식을 주는 등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치만즈쿠리의 신궁神社(じんじゃ)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신궁이라 합니다. 우사진자는 백제와 관련된 인물을 모시는 신사라고 합니다. 응신천황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응신천황은 비류계 사람들이 일본으로 망명해서 세력을 형성하고, 일본 왕가에 속하게 된 후손 중에 마지막 천황을 응신천황이라 합니다.
특히, 큐슈는 우리나라 역사와 매우 관련있는 지역이기에 관광하며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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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키츠키성입니다. 기모노차림이면 입장료 무료.)

오이타현 키츠키시(杵築市)는 큐슈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기도 하고, 무사마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키츠키를 둘러보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모노를 빌리지 않으면 그보다 더 짧아집니다.

오이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400여년 전 무사들이 살았던 무사마을이며, 일본 사극 촬영지로도 사용되는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옛날의 풍경을 잘 보존하고 있기에 일본스러운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본에서 기모노를 빌려입고 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기에 오이타 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400여년 전에 사무라이가 거주하던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유료시설과 무료시설 두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당, 카페,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며,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몇몇 장소는 200엔 정도의 돈을 내고 둘러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스야노사카언덕 기모노를 입고 사진찍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키츠키는 언덕과 계단이 많은 편이지만, 계단이나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마다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현대풍의 일본을 느낄 수 있으나, 키츠키는 옛 일본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키츠키성 천수각에서 본 풍경)

키츠키성은 바다와 절벽으로 둘러싸인 대지의 천연요새라고 합니다.

지금의 키츠키성은 역사자료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영주가 사용한 갑옷, 근현대의 역사까지 자료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천수각에서 아름다운 키츠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모노를 빌리는 장소********

와라쿠안이라는 가게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대여 가능합니다. 접수시간은 14시까지입니다.

키츠키역앞에서 키츠키시청으로 가시면 됩니다.


************전철이용시*************

하카타역에서 특급을 타고 키츠키역으로 가실 경우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벳부역에서 키츠키역으로 가실 경우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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