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a

고쿠라는 후쿠오카현 북부 기타큐슈시의 중심지입니다. 고쿠라역 빌딩 지하 1층부터 자상 8층까지는 쇼핑센터 아뮤플라자가 있습니다.

특히 광장 뒤쪽으로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은하철도999의 캐릭터인 철이와 메텔의 동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쿠라는 만화박물관, 모치코항, 고쿠라 성 등 유명한 장소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인 기타큐슈 만화 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타큐슈시 만화 박물관

小倉北九州市漫画ミュージアム

고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3분거리. 아루아루라고 적힌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기타큐슈시 만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화 박물관이 생겨난 이유로는 기타큐슈에 많은 만화가가 탄생했고,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쿠라역에는 은하철도 999의 철이와 매텔의 동상이 있는 벤치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작품들을 콜라보 해 놓기도 했습니다. 공의경계, 페이트라는 작품. 이 작품들의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층을 올라가면, 더욱 더 만화 박물관이라 느껴지며, 정말 만화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1945년도부터 현재까지 각 연도별로 대표하는 만화를 진열해 놓았으며, 만화의 역사뿐만 아니라, 만화의 발달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그림체 등등의 변화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와 피규어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기타큐슈시 만화 박물관에서는 만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종류의 만화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을 수 있으며, 

그리기 체험 공간, 만화 강좌 등도 마련되어 있기에 쉽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400엔, 중고생 200엔, 초등학생은 1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위의 사진은 키츠키성입니다. 기모노차림이면 입장료 무료.)

오이타현 키츠키시（杵築市）는 큐슈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기도 하고, 무사마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키츠키를 둘러보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모노를 빌리지 않으면 그보다 더 짧아집니다.

오이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400여년 전 무사들이 살았던 무사마을이며, 일본 사극 촬영지로도 사용되는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옛날의 풍경을 잘 보존하고 있기에 일본스러운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본에서 기모노를 빌려입고 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기에 오이타 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400여년 전에 사무라이가 거주하던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유료시설과 무료시설 두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당, 카페,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며,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몇몇 장소는 200엔 정도의 돈을 내고 둘러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스야노사카언덕 기모노를 입고 사진찍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키츠키는 언덕과 계단이 많은 편이지만, 계단이나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마다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현대풍의 일본을 느낄 수 있으나, 키츠키는 옛 일본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키츠키성 천수각에서 본 풍경)

키츠키성은 바다와 절벽으로 둘러싸인 대지의 천연요새라고 합니다.

지금의 키츠키성은 역사자료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영주가 사용한 갑옷, 근현대의 역사까지 자료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천수각에서 아름다운 키츠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모노를 빌리는 장소********

와라쿠안이라는 가게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대여 가능합니다. 접수시간은 14시까지입니다.

키츠키역앞에서 키츠키시청으로 가시면 됩니다.

************전철이용시*************

하카타역에서 특급을 타고 키츠키역으로 가실 경우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벳부역에서 키츠키역으로 가실 경우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일본 관광여행시 반드시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는 호로요이입니다.

호로요이는 한정판 제품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이전에는 바나나맛, 포도맛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이 나왔었습니다.

현재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맛 3가지를 뽑자면, 복숭아맛(もも=모모）,일명 소다맛(白いサワー시로이사워), 매실맛(梅酒ソーダ）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소다맛인(白いサワー)는 호로요이의 가장 기본적인 맛에 속하며

세가지의 제품을 인기 순으로 놓으면

복숭아>소다>매실 순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면세점에서 알바 2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일본 유학 4년차에 접어든 유학생인 제가 관광객들이 많이 구매한 것, 많이 사는 술의 종류를 파악해보니 호로요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만큼 일본내에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있는 과일주입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종류가 벳부 히로세에서 판매하는 호로요이의 종류이며, 6개 묶음으로 파는 호로요이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히로세가 술 가격도 싸기 때문에 벳부 여행을 많이 오신 분들이라면 꼭 들리는 장소입니다. 특히,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같은 술이기에 인기도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한국)에도 호로요이 같은 과일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슬톡톡 등과 같은 제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히로세는 벳부역에서 걸어서 25분정도 걸리며, 차타고 약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새로 나온 한정판 호로요이

（白いサワーいちご）시로이사워 이치고 입니다.

시로이사워 이치고는 딸기 맛이 나는 호로요이입니다. 딸기 맛이 난다고 생각하면 색깔이 붉은 색일 것 같지만, 투명한 흰색이며, 딸기향과 딸기 맛이 나기 때문에 더욱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겨울 한정 제품이기에 여행오시면 꼭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